경찰공제회 제16대 이영상 이사장 취임 소식
경찰공제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이영상 이사장이 2025년 4월 1일 공식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오랜 기간 경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취임과 함께 공제회를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치안 현장에서 헌신하는 13만 5천여 경찰공제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임원 공석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공제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자본시장 환경에서 회원들의 자산을 지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수익 창출과 이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강조했고 무엇보다 미래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또한, 회원 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서귀포와 해운대를 비롯한 기존 복지시설 등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에도 힘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조직문화,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경찰공제회를 “취업하고싶은 곳,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현재 경찰공제회는 9년 연속 흑자, 총자산 6조 원 돌파, 지급준비율 109.9%(2024년 말 기준) 유지 등 탄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러한 기조를 더욱 강화하여, 장기간 공석이었던 임원 인사를 신속히 단행해 조직 안정화를 이루고,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공제회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취임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부서장들과 상견례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였고, 직원들과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면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